[도전! IT자격증] 전자상거래 관리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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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1면

전자상거래 관리를 담당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가 올해 신설한 자격증. 전자상거래관리사는 전자상거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마케팅.상품배송.서비스.사이트 전략을 수립하고 전자상거래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설계해 관리.운영하는 전문인이다. 자격증을 따면 기업체의 전자상거래 담당 직원으로 취업할 수 있다.

자격등급은 1급과 2급으로 나뉜다. 2급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그러나 1급은 ▶2급 취득 후 관련분야에서 3년간 근무경력이 있거나▶4년제 대학 졸업후 경력 3년▶2년제 대학 졸업 후 경력 4년▶관련분야 경력 5년을 갖춘 사람만 응시 가능하다.

2급 자격은 필기와 실기시험을 통과해야 받을 수 있다. 필기시험 문제는 전자상거래 기획, 전자상거래 운영 및 관리, 전자상거래 법규에서 출제된다. 실기시험에서는 전자상거래 구축기술 능력을 평가한다. 1급 자격은 필기와 면접 시험을 통과하면 획득할 수 있다. 필기시험 점수가 과목당 40점 이상(1백점 만점)이며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한다. 실기나 면접시험 역시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올해에는 2급 시험만 계획돼 있다. 자세한 시험계획은 추후 확정 공고될 예정이다. 대한상공회의소 사이트(http://www.kcci.or.kr)를 참고하기 바란다.

전자상거래관리사의 취득대비과정은 한국EC연수원.EC 아카데미.한국인터넷교육방송(ECC21)등에 개설돼 있으며, 삼성멀티캠퍼스의 원격교육사이트인 e-캠퍼스(http://www.e-campus.co.kr)에서도 개설할 예정이다.

류병수(삼성멀티캠퍼스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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