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충전 전지 42만여개 리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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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소니는 전세계에 42만개 가량 출하된 비디오 카메라·디지털 카메라용 충전식 배터리가 충전 중 과열되거나 전해액이 새나오는 등의 결함이 발견돼 이를 모두 무상으로 교환해주기로 했다고 1일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교환대상은 1999년 3~6월 중 제작된 '인포리듐 배터리' 로 모델명은 'NP-F750' 과 'NP-F550' 으로 한국에서도 일부 판매됐다. 소니는 해외 판매분에 대해서는 현지 판매회사를 통해 회수할 계획이다.

[도쿄=남윤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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