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사 의정부에 문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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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경기도 제2청사가 25일 의정부에서 문을 열어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민들이 여권발급.관광숙박업 등록 등 각종 민원업무를 보다 편하게 볼 수 있게 됐다.

제2청사는 기획행정실.경제농정국.문화복지국.환경보건국.지역개발국.여성국 등 1실 5국 19과 57담당(계)체제로 운영되며 공무원은 2백92명이 근무한다.

이로써 경기도 본청 사무 3천9백62건 가운데 85.6%인 3천3백92건이 이곳으로 이관돼 경기북부 주민 2백20만명이 수원의 경기도청을 찾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지 않게 됐다.

제2청사 사무실은 지난해말 착공한 새 건물이 완공되는 2002년초까지 현재의 도 북부출장소 건물과 의정부역 부근 삼성생명보험 빌딩 일부 등을 임대.사용한다. 0351-870-2114.

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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