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 9명 임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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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지난 12일 통합방송법에 따라 새롭게 출범하는 방송위원회 위원 9명을 임명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추천 몫인 ▶김정기(金政起ㆍ60) 현 방송위원장 ▶조강환(曺康煥ㆍ60) 현 방송위 부위원장 ▶민병준(閔丙晙ㆍ67) 한국광고주협회장, 국회의장이 추천한 ▶강대인(姜大仁ㆍ58ㆍ민주당) 계명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방송인 고흥숙(高興淑ㆍ예명 고은정ㆍ64ㆍ자민련)씨 ▶강영구(姜英求ㆍ59ㆍ한나라당) 전 마산 MBC 사장, 국회 문화관광위원회를 거쳐 국회의장이 추천한 ▶이경숙(李景淑ㆍ47ㆍ민주당) 여성민우회 공동대표 ▶방송작가 김형근(金亨根ㆍ필명 김석야.71ㆍ자민련)씨 ▶임형두(林炯斗ㆍ62ㆍ한나라당) 전 SBS 제작본부장을 임기 3년의 위원으로 임명하고 14일 오전 10시30분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호선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정재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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