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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재즈'에 취해볼까…'자라섬 축제 10일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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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굵직한 국제 재즈 페스티벌이 잇따라 열린다. 10~12일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리는 '제1회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로 두개의 무대를 동시에 운영한다.

재즈 무대에는 기타리스트 하이럼 블록.마이크 스턴, 일본의 대표적인 재즈 베이시스트 데쓰오 사쿠라이, 색소포니스트 이정식을 주축으로 결성된 재즈 밴드 '아시안 스피리츠' 등 정상급 재즈 연주자가 오른다. 다른 한 곳에서는 힙합 그룹 '에픽 하이''다이나믹 듀오', 펑크.솔 그룹인 '자자''커먼 그라운드''파워 플라워''정인'등 젊은층이 좋아하는 뮤지션들의 파티 무대가 마련된다. 배스 낚시 대회.건강 걷기 대회 등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www.jarasumjazz.com, 02-3675-2754, 031-580-2063.

11월 4,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20회 JVC 재즈 페스티벌'은 1984년 시작된 국제 재즈 페스티벌. 유럽.미국에서만 열리다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 팻 메스니.래리 칼튼.마사토 혼다 등 정상급 아티스트가 참가했다. 20주년을 맞은 이 페스티벌이 올해 한국에서 다시 열린다.

정상급 여성 재즈 보컬 다이안 리브스, 베이시스트 마커스 밀러, 트리오 연주 그룹 '라이트 오브 스트링스' 등 출연진이 화려하다. 02-541-6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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