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김현중이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를 매력적인 이상형으로 꼽았다.
7일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한 김현중은 '32강 이상형 월드컵' 코너에서 이하늬를 최종 선택하며 "가야금 연주하는 걸 봤다. 너무 매력적이었다"고 호감을 나타냈다.
이날 김현중은 '꽃보다 남자'에 함께 출연한 구혜선과 한채영 등을 모두 떨어뜨려 의아함을 사기도 했으며 데뷔 초부터 이상형으로 밝혀 온 이효리를 결승 직전에 떨어뜨리는 대신 신예 에프엑스(f(x)) 멤버 크리스탈을 결승에 진출시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최종 선택에서는 이하늬를 선택하며 "크리스탈에게는 하나하나 가르쳐야 하는 오빠 역할이지만 이하늬는 함께 놀러다닐 수 있을 것 같아 좋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순식간에 핑크빛 분위기로 만들었다.
함께 출연했던 이하늬는 "김현중씨가 스스로 나쁜남자 스타일이라지만 나는 나쁜 남자를 좋아한다"고 밝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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