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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말말] "국회는 아직 1999년 13월"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 "우리 당이 그동안 정국 분위기에 너무 안주하지 않았나. " -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총선기획단 회의에서 당원들의 분발을 당부하며.

▷ "국회는 2000년 1월이 아니라 아직도 1999년 13월이다. " - 국민회의 이영일 대변인, 지지부진한 여야간 선거법 협상을 꼬집으며.

▷ "신용카드가 아니라 폭리(暴利)카드. " - 신세계백화점 관계자, '수수료율 인하를 요구하며 '비씨카드 취급 거부에 나서게 된 이유를 설명하면서.

▷ "아내가 뉴욕주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하면 한표를 행사할 것. " - 클린턴 미국 대통령, '뉴욕에 마련한 새 집에서 하룻밤을 지낸 뒤' 조만간 뉴욕주 선거인 명부에 자신의 이름을 등록할 것이라며.

▷ "외국인 노동자 수입은 평균수명이 늘고 출산율은 낮아지고 있는 나라의 운명. " - 유엔 인구국 보고서, 한국.일본이 앞으로 노동인구가 크게 감소해 노동이민을 받아들여야할 것이라며.

▷ "독감이 유행하면서 당장 헌혈받을 수 있는 사람이 급격히 줄고 있다. " - 미 적십자사 관계자, 혈액 재고량이 정상수준의 20%밖에 되지 않는다며.

▷ "북한에 대한 접근은 정치적 경로보다 경제적 경로를 통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 " - 독일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지,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은 경제교류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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