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왕세자비 자연유산 후유증 치료위해 입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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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도쿄 AFP〓연합]일본의 마사코(雅子.36)왕세자비는 한때 임신했었지만 곧 자연 유산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지지(時事)통신과 NHK 등 일본 언론들이 30일 보도했다.

언론들은 마사코 왕세자비가 유산 후유증을 치료하기 위해 앞으로 30일 동안 병원에 입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사코 왕세자비는 이달 중순에 이어 두번째로 이날 궁내청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 등 임신여부를 검사했으나 현재 임신 중이 아니라는 최종 진단을 받았다.

93년 나루히토(德仁.39)왕세자와 결혼한 마사코는 6년이 넘도록 자녀를 얻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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