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말 현재 증권사별 시장점유율 현대·대우·LG順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50면

올 9월말 현재 증권사별 시장점유율(영업수익 기준)은 현대.대우.LG투자증권 순으로 나타났다.

21일 증권거래소가 9월말 반기실적을 토대로 집계한 증권사별 시장점유율 자료에 따르면 현대증권은 올 4월초부터 9월말까지 총 1조1천1백45억원의 영업수익을 올려 26개 증권사중 수위를 차지했다. 현대증권의 점유율은 13.74%였다.

대우증권이 8천7백21억원의 영업수익(점유율 10.75%)으로 2위였으며 LG(10.44%).삼성(9.10%).대신(6.98%)증권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 상위 5대 증권사의 시장점유율은 51%에 달했다.

6~10위는 동원.동양.굿모닝.한화.신영증권이었다.

한편 반기 순이익을 가장 많이 낸 곳은 현대증권(3천9백36억원)이었으며 수익증권 취급수수료를 가장 많이 챙긴 증권사도 현대(1천6백14억원)였다. 파생상품 매매분야에서는 신영증권이 7백억원의 수입을 올려 1위에 올랐다.

김원배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