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1시50분쯤 인천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던 절도피의자 崔모(41.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씨가 경찰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수갑을 찬 채 달아났다.
崔씨는 "화장실에 다녀오겠다" 며 법원내 화장실로 들어간 뒤 밖에서 기다리던 인천 계양경찰서 호송경관 2명을 따돌리고 화장실 환기구를 통해 도주했다.
崔씨는 지난 6일 훔친 애완견을 팔려다 적발돼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인천〓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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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1시50분쯤 인천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던 절도피의자 崔모(41.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씨가 경찰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수갑을 찬 채 달아났다.
崔씨는 "화장실에 다녀오겠다" 며 법원내 화장실로 들어간 뒤 밖에서 기다리던 인천 계양경찰서 호송경관 2명을 따돌리고 화장실 환기구를 통해 도주했다.
崔씨는 지난 6일 훔친 애완견을 팔려다 적발돼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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