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농구·가요제등 청소년 프로그램 다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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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광주북구청은 12일부터 내년 2월까지 매주 일요일 광주시북구문흥동 청소년 수련관에서 길거리 농구대회를 연다. 한팀당 4명씩 선수로 출전, 기량을 겨룬다.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을 주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참가할 경우 인센티브를 적용한다. 월말 리그 우승자에게는 우승컵과 시상금도 준다.

북구 청소년 수련관에서는 오는 26일 '99 청소년 대축제' 가 열린다. 청소년 체육마당과 가요제.영화상영등으로 꾸며진다. 또 청소년 신문고.사랑의 우체통을 설치, 자신들의 고민과 바람을 들어본다. 또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꾸민 엽서를 접수,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예쁜 엽서 전시회' 도 마련한다.

광주〓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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