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예정 14개 기업 6일부터 공모주 청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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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9면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다산씨앤드아이.일산일렉콤 등 14개 코스닥 등록예정 기업이 새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이번 공모기업들은 인터넷.정보통신업체보다 제조업체가 더 많다.

6일 한국통신하이텔.한솔PCS.아시아나항공 등 '빅3' 에 대한 공모주 청약이 끝나기 때문에 여기에 몰렸던 수조원대의 시중자금을 감안하면 이번주 공모기업들의 청약경쟁은 상대적으로 시들할 것으로 보인다.

14개 기업 모두 6~8일에 청약이 몰려있는 만큼 6일의 '빅3' 청약결과가 집계된 후 공모기업을 선택하는 투자전략이 바람직하다.

지난 3일부터 시작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주요 백화점들의 '밀레니엄 세일' 이 이번 주에도 계속된다.

롯데백화점에서 12일까지 '99년 결산 대바겐' 을, 현대백화점과 신세계에서도 각각 '밀레니엄 파워세일' 과 '2천명에 행운을' 이라는 이름의 세일 행진을 펼친다.

또 한국까르푸에서는 7일부터 20일까지 '김장재료 특별전' 을 갖는다.

이와 함께 서울.경기지역에서 아파트 분양일정도 잇따라 잡혀 있다.

6일 서울시 11차 동시분양과 용인 수지 상현 현대아파트 1순위 접수를 시작으로 ▶7일 서울시 11차 동시분양 2순위 접수 ▶8일 부천 상동 주공아파트 1, 2순위 접수 ▶9일 김포 풍무 현대아파트 1순위 접수 ▶10일 남약주 덕소 두산아파트 1순위 접수 등이다.

서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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