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중앙일보 - 뉴욕 타임스 협력 강화 합의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43면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과 홍정도 전략기획담당 이사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뉴욕타임스(NYT) 사옥에서 아서 설즈버거 Jr 회장과 마이클 골든 부회장을 만나 양사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사진 왼쪽부터 홍 이사·설즈버거 회장·홍 회장·골든 부회장)

홍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미디어법 개정 내용과 방송 진출을 위한 중앙 미디어그룹의 준비 상황을 소개했다. 골든 부회장은 “IHT(International Herald Tribune)를 매개로 한 9년간의 합작사업에 만족하고 있다”며 “중앙일보와의 파트너십은 우리에게도 유익하다”고 말했다.

설즈버거 회장은 “6개월 인턴십과 같은 프로그램을 함께 연구해보자”고 제안했다. 홍 회장도 “기존의 사업 파트너 관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기자 교류를 포함한 컨텐트 협력관계로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중앙일보는 2000년부터 뉴욕타임스의 글로벌 에디션인 IHT와 함께 일간 영어신문인 IHT-JoongAng Daily를 국내에서 발행하고 있다.

뉴욕=정경민 특파원

→ 조인스 CEO섹션 'CEO Tribune' 가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