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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입차 모터쇼' 17개 업체 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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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내년 5월 서울서 열리는 '2000 수입자동차 모터쇼' 에 세계 메이저업체들이 대거 참석할 전망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참가신청을 마친 완성차 업체는 아우디.BMW.다임러크라이슬러.포드.재규어.제너럴모터스(GM).혼다.'마즈다.'메르세데스-벤츠'.미쓰비시.사브.토요타.폴크스바켄.볼보' 등모두 17개다. 또 시트로엥.피아트.푸조 등 일부 유럽업체도 곧 참가신청을 할 예정이며 닛산-르노도 참가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모터쇼엔 도요타.혼다 등 일본 주요 업체들이 대형 부스를 설치하며 대대적인 홍보.판촉에 나설 예정이어서 내년 중반 이후 국내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전초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모터사이클 부문에선 BMW.할리데이비슨.혼다가 참가 신청을 했으며 타이어와 정유부문에서는 브릿지스톤.미셸린.모빌 등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동(動), 그리고 새로운 천년' 이란 주제의 이번 모터쇼는 내년 5월3일~10일 8일간 서울 COEX(한국종합전시장) 1, 3층에서 개최되며 관람 인원은 약 60만명으로 예상된다.

서익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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