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이미지 마케팅의 중요성 온라인 상에는 이미 수많은 펜션들이 존재하고 있다. 포탈사이트 하나에만 등록된 펜션의 수만해도 만여개가 넘는 상황이며 앞으로도 계속 펜션들은 생겨날 것이다. 그 많은 펜션들 속에서 경쟁을 해야만하는 상황에서 각각의 펜션들은 광고, 홍보 등 여러각도로 스스로를 노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오래 전 인터넷에 펜션이 많이 등록이 되어있지 않았을 때는 소비자가 펜션을 선택을 할 수 있는 폭이 매우 좁았었다. 하지만 지금은 소비자가 마음만 먹으면 자신이 가고 싶어하는 스타일의 펜션 수 십 여개를 몇 분만에 골라 낼 수 있을 만큼 정보가 많이 널려져 있다. 이 중에서 소비자는 자신이 가고 싶었던, 소비자 스스로가 판단하고 결정한 눈에 띄는 펜션으로 선택을 할 것이다. 즉, 남들이 별로 선호하지 않더라도 소비자가 자신이 찾던 그런 곳이라면 예약을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자신만의 브랜드!! 이러한 소비형태는 명품브랜드에서도 잘 나타난다. 남들의 눈에는 별로인 상품임에도 브랜드명을 달고 있는 가방, 지갑, 옷 등은 그 브랜드를 보고 구입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그 브랜드 외 다른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G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고, D브랜드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M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완벽하게 펜션상품을 브랜드화 했다면 더욱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펜션 브랜드를 만들기란 매우 어렵다. 단 시간에 만들기도 힘들고 꽤 복잡한 작업이 필요하다. 브랜드.. 즉, 남들과 구별되는 개성을 띄어야 한다. 브랜드는 오래 전 수 많은 가축들 중 내 가축을 구분하기 위해 ‘낙인을 찍다’ 라는 뜻의 ‘Burned’가 어원이다. 즉, 수 많은 가축들 중에서 나의 가축을 구분해낸다는 것이다. 다시말해 브랜드 노출이란 남들과 다른 나만의 개성을 살려야만 하는 것이다! 당신의 펜션은 브랜드가 있습니까? 브랜드 노출, 홍보에 관심이 없었던 많은 업체가 그 부분을 인지하지 못 하고 있다. 이를테면 펜션전문 홍보팀 ‘버즈가’에 펜션을 홍보하기 위해 의뢰를 해 온 고객들과 상담을 할 때에 의례적으로 “어떤 컨셉인 펜션입니까?” 라고 물으면, 대부분 ‘예쁜펜션, 가족펜션, 단체펜션, 커플펜션’ 등이 컨셉이라고 일관적인 답을 해오는 경우가 100% 였다. 예로 ‘예쁜펜션’이란 단어로 검색창에 검색을 해 보면 수백개의 펜션들이 나온다. 과연 이 예쁜펜션이라는 컨셉이 경쟁력이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을까? 수 년 전은 가능했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낙인, 그 자체로만 보면 개성은 없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는 펜션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사진을 몇분 동안 아주 상세히 들여다 보고 나서야.. 결국 ‘아~! 예쁜펜션이구나’ 라고 결정할 수 있을 것 이다. 이것은 브랜드마케팅에 실패한 예이다. 남들과 다른 개성, 수 많은 소비자들 중에 나의 개성이 강한 펜션을 한번에 찍어서 들어올 수 있는 차별화. 이것이 바로 브랜드 마케팅의 시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