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E] 4. 좋은 마을신문 만드는 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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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1.무엇이 변하고 있나 : 우리 마을에서 장차 변할 계획이거나 요즘 변하고 있는 점은 무엇일까? 그 변화에 따른 좋은 점과 나쁜 점도 함께 생각한 다음 기사를 쓴다.

2.우리 고장의 날씨는 : 홍수.태풍.이상저온 등 날씨와 관련된 일이 일어난 지역과 우리 고장의 생활 모습은 어떻게 다를까□ 우리 고장 날씨의 특징부터 알아본다.

3.우리 마을의 가볼만한 곳 : 우리 마을에 대해 잘 모르거나 처음 오는 사람들이 꼭 가봄직한 곳을 골라 소개한다. 사진이나 지도를 곁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 광고 형태로 만들 수도 있다.

4.우리 이웃에는 : 특별히 좋은 일이나 훌륭한 일을 한 사람들 이야기, 새로 이사오거나 색다른 일을 시작한 이웃 소식 등을 전한다. 뉴스기사나 인터뷰 등 형태는 신문 지면에 맞게 정한다.

5.의견과 사실 : 뉴스를 전하는 보도기사는 칼럼이나 사설과 어떻게 다를까.

-의견을 나타내는 글을 쓸 때 사용되는 어휘를 알아본다.

-신문 기사나 사진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

-신문에서 찾아낸 내용을 바탕으로 시사만평을 그린다.

-사설을 읽고 ▶주장을 한 마디로 압축한 부분 ▶주장을 뒷받침하는 사실이나 구체적 사항들 ▶결론등을 각각 밑줄 긋거나 글로 쓴다.

-각자 관심있는 사건이나 사고 및 현상에 대한 사설이나 칼럼을 쓴 뒤 친구와 서로 맞바꾸어 반대 의견을 글로 쓰거나 말한다.

-사설을 골라 읽고 '이 사설을 쓴 사람은' 으로 시작되는 문장을 완성한다.

-신문의 사설이나 칼럼에 대한 찬성 또는 반대 의견을 나타내는 편지를 써 보낸다. 이때 왜 그렇게 생각하거나 느끼는 지를 반드시 드러낸다.

신문 독자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하고 싶다면 우편.팩스.전자우편 등으로 그 내용을 신문사에 보낸다(중앙일보의 경우 ▶주소 100-759 서울 중구 순화동 7 중앙일보 독자팀 ▶전화 02-751-9000▶팩스 02-751-5404▶PC통신 go JANEWS ▶인터넷 feedback@joongang.co.kr).물론 인터넷신문을 통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도 있다(중앙일보 인터넷신문은 https://www.joongang.co.kr. '사설/오피니언' 으로 들어가 신문에 실린 독자투고 내용들을 살펴볼 수도 있고, '인터넷 독자투고' 를 클릭한 뒤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써서 게시판에 올릴 수도 있다).

-신문에서 찬반의 여지가 많은 주제를 다룬 사설을 골라 읽은 다음 친구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뒤 사설을 쓴다. 또 여론조사 결과를 한 문장으로 요약해 표현하되 "우리 반 친구들의 생각은" 으로 시작한다.

※교사.학부모께:이 활동들은 물론 마을신문과 상관 없이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을신문을 직접 만든 다음 그 신문을 중심으로 이같은 활동을 한다면 더욱 입체적인 교육이 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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