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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반부패회의 서울서 개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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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오는 2003년 제11차 국제반부패회의가 서울에서 열린다.

국제반부패회의 집행이사회는 15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제9차 국제반부패회의 폐막식에서 서울을 제11차 회의 개최지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 회의에 참석해 민원공개온라인시스템을 부패방지 우수 사례로 발표한 고건(高建)서울시장의 제안이 받아 들여진 결과라고 17일 서울시는 밝혔다.

한편 2001년 제10차 회의 개최지는 체코의 프라하로 결정됐다.

국제반부패회의는 국제투명성기구의 주최로 지난 83년부터 2년 간격으로 각국 공무원, 학자, 시민단체가 모여 부패 방지 전략을 토론하는 회의다.

성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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