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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모범음식점 100곳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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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업종별로는 한식 11곳, 중식 4곳, 일식 11곳, 양식 4곳, 뷔페식 3곳, 모범급식업소 1곳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음식점은 6월 14개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지정기준 준수사항을 확인하고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음식점은 뽀빠이갈비신방점(돼지갈비·신방동), 세종웨딩홀컨퍼런스(뷔페·신부동), 옛골토성두정점(오리바비큐·두정동), 쏘렌토(칠리새우·두정동), 자연채(쌈정식·쌍용동) 등 5곳이다.

모범음식점 가운데는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유량동) 급식소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주요 심사내용은 ▶음식업소 시설 및 주방 청결상태 ▶객실 및 객석 불편사항 ▶화장실 관리상태 ▶종업원 위생 및 청결 ▶1회 용품 사용 여부 ▶모범음식점 세부지정 기준과 좋은 식단제 이행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모범음식점 표지판 제작·교부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요금 30% 감면 및 쓰레기봉투 지원 ▶1년간 위생점검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천안시 환경위생과 김철응 담당은 “현장확인을 통해 각 음식점의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정했다”며 “매년 1차례 실시되는 심사지만 음식점들의 참여열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2009년 천안시 모범음식점]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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