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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콜드] 구대성.홍성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2면

*** 9회1점차 승리지켜

▶핫 플레이어〓구대성(한화 투수)

'대팔' 이란 별명답게 큰 경기에 강하다. 1차전 승리투수에 이어 2차전에서는 세이브를 올렸다. 전날 71개의 볼을 던져 우려됐으나 1점차로 앞서던 9회말 마운드에 올라 배짱투구로 1점차의 승리를 지켜냈다.

*** 패스트볼.무안타 부진

▶콜드 플레이어〓홍성흔(두산 포수)

5회초 패스트볼과 블로킹 실패로 흔들리는 투수를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불난 집에 기름을 쏟아 부은 격. 강력한 신인왕 후보에다 아시아선수권 우승, 한.일 슈퍼게임에 나갈 포수가 이 정도밖에 안되다니. 타석에서도 3타수 무안타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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