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옛 출판단지터네 55층 주상빌딩 짓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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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 옛 출판단지 부지에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이 건설이 추진된다.

요진산업㈜는 5일 "7년여동안 빈터로 남아 있는 일산신도시 백석동 1237 일대 출판문화단지 터 3만3천여평에 초고속 통신망을 구축한 55층짜리 주상복합건물을 신축하는 사업계획을 추진 중" 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요진측은 최근 '유통업무설비용인 이 부지의 용도를 도시설계 변경을 통해 삭제해 줄 것' 을 고양시에 요청했다.

업체측이 구상중인 건물 규모는 아파트의 경우 지하 4층.지상 55층.연면적 32만평 규모이며 3천5백97가구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와함께 고층아파트 옆으로 연면적 3만3천평 규모인 상업.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여기에는 할인매장과 스포츠센터.비지니스센터등이 유치된다.

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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