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버니클래식] 김미현 10번째 '톱10'…6언더 공동8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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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김미현(22.한별텔레콤)이 막판 뚝심을 발휘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뉴올버니클래식에서 공동 8위를 차지했다.

김미현은 4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뉴올버니골프장(파72)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백82타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공동 23위였던 김미현은 셰리 스테인하우어 등과 나란히 공동 8위로 2만3천6백51달러(약 2천8백만원)의 상금을 타냈다.

지금까지 26개 대회에 출전한 김미현은 지난 4월 칙필A채리티선수권대회(공동 9위) 이후 10번째 톱10에 진입했다.

박세리(22)는 4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로 부진, 합계 1오버파 2백89타로 공동 32위에 그쳤다.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이날 6언더파 66타의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9언더파 2백69타로 마디 런을 3타차로 제치고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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