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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IC-태안읍 연결 338번 지방도 개통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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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경부고속도로 기흥 IC~경기도 화성군 태안읍을 직접 연결하는 338번 지방도 (3.7㎞)가 19일 오전 개통됐다.

이 도로는 삼성전자가 용인시 기흥읍 삼성반도체 생산공장 주변의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려고 지난 97년 3월부터 사업비 5백30억원을 투자해 건설했다.

이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수원 남부지역과 화성 북부, 영통 신도시 주민들이 정체가 극심한 경부고속도로 수원IC 대신 기흥 IC를 이용하게돼 불편을 덜게됐다.

또 경부고속도로 기흥 톨게이트~죽전 휴게소 구간의 상습정체 현상이 크게 해소되고, 수원.분당.서울 양재역 등을 연결하는 3개 노선버스가 이 도로를 이용하게 돼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게 됐다.

정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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