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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몸값' 때문에 하차?

중앙일보

입력

방송인 김제동의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스타골든벨’ 하차에 대해 KBS가 입장을 밝혔다. KBS 홍보실 관계자는 12일 스포츠조선 T-뉴스와의 통화에서 “김제동이 ‘스타골든벨’을 진행한 시간이 4년이다. MC로 치면 상당히 오래한 편”이라며 “11월 19일에 있을 가을 개편을 위해 시청자 서비스 강화 목적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일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와는 별개로 김제동의 ‘몸값’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BS측이 김제동의 출연료가 다소 비싸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동은 작년 KBS 2TV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를 하차할 당시 회당 출연료를 600만원 가량 받고 있었다. ‘스타골든벨’ 역시 이에 상응하는 출연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동은 논란 속에 12일 오후 1시부터 ‘스타골든벨’의 마지막 녹화를 진행한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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