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J-넷] "올 구원왕은 임창용 차지"75%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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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프로야구 최고의 소방수는 임창용' . 삼성의 임창용과 두산의 진필중 가운데 올시즌 프로야구 구원왕은 누가 될지를 묻는 중앙일보 전자신문 설문조사에서 5천5백여명의 응답자중 75%가 임창용을 꼽았다.

이들은 볼 빠르기, 위기대처 능력에서 임창용이 진필중보다 한 수 위라고 평가했다.

응답자들은 또 삼성이 동점 상황에서도 임창용을 등판시킬 정도로 많은 기회를 부여하는 데 비해 두산은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진필중을 등판시키는 점도 지적했다.

이번 주 'J - 넷' 주제는 '올시즌 프로축구 득점왕은 누가 될까' 입니다.

부산 안정환과 수원 샤샤가 치열한 득점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14일 현재 안정환이 12골을 기록, 11골을 기록한 샤샤를 1골차로 앞서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7경기씩 남겨둔 데다 득점력이 높고 몰아넣기에 능한 선수들이어서 최고 골잡이 타이틀 경쟁은 막판까지 예측불허의 접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항 고정운 (9골) 과 안양 최용수 (8골) 등이 두 선수를 뒤쫓고 있습니다. 중앙일보 전자신문 (www.joongang.co.kr) 스포츠난에 개설된 'J - 넷' 을 통해 의견을 보내주십시오. 결과는 22일자 스포츠면에 게재됩니다.⊙안정환 ⊙샤샤 ⊙다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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