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J-넷] "야구드림팀 日잡고 우승"86%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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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한국이 일본을 꺾고 우승한다' . 오는 11일부터 서울에서 벌어지는 아시아 야구선수권대회에서 어느 나라가 우승할 것인지를 묻는 중앙일보 전자신문 설문조사에 4천5백여명의 응답자중 무려 86%가 한국의 우승을 점쳤다. 일본이 우승할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는 13%였고 대만을 꼽은 응답자는 2%에 불과했다.

응답자 대부분은 한국팀이 프로선수들을 중심으로 막강한 전력을 갖춘 만큼 조직력만 다지면 쉽게 우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일본의 마쓰자카, 대만의 궈위안즈 (곽원치) 를 경계해야 할 선수로 꼽았다.

이번 주 J - 넷 주제는 '올시즌 프로야구 구원왕은 누가 될까' 입니다. 삼성 임창용과 두산 진필중이 치열한 구원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7일 현재 임창용이 48 - 47로 앞서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은 8경기, 두산은 11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막판까지 불꽃튀는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앙일보 전자신문 (www. joongang. co.kr) 스포츠난에 개설된 'J - 넷' 을 통해 의견을 보내주십시오. 결과는 15일자 스포츠면에 게재됩니다. ⊙임창용 ⊙진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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