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댄서 유투브에서 뒤늦게 화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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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에 오른 ‘한국 최고의 댄서(korea, the best dancer ever!!!)'' 라는 동영상이 뒤늦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2007년 6월 올라온 이 동영상의 주인공은 당시 한국예술종합학교 4학년이던 박민영씨로 이 동영상에는 2006년 5월에 열렸던 제36회 동아무용콩크루에서 선보였던 춤이 담겨져 있다. 동영상은 8일 현재 클릭수가 약 1,100만을 넘어서는 기염을 통했다. 유투브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사이트임을 감안, 박씨의 동영상이 그간 꾸준히 인기가 있었던 것을 의미한다고 일각에선 보고있다. 지난 2년간 댓글의 수만 무려 약 2만여개. 네티즌들은 “그녀는 아름다운 댄서다. 나는 동영상을 보는 동안 숨을 쉴 수 없었다. (she is a beautiful dancer. I don't think I breathed the whole time I watched this video)”, “최고다. 그녀의 라인은 아름답다. 나는 진심으로 어떻게 그녀가 음악을 해석했는지 궁금하다(That was awesome. Her lines were beautiful and I really would have liked to see how she was interpretting the music!)”고 대부분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당시 박민영씨는 '환상(Hallucination)'이라는 곡에 맞춰 무용을 선보였고, 25점 만점에 22.5점을 받았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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