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로씨의 수기 집필 계획이 알려지자 벌써부터 국내외 출판사 등이 거액을 제시하며 원고 확보에 나서고 있다.
金씨의 후견인 박삼중 스님 (자비사 주지) 은 29일 "일본의 한 주간 잡지사는 金씨의 수기를 게재하는 대가로 5백만엔 (한화 6천만원) 을 주겠다고 제의해왔다" 고 밝혔다.
朴스님은 "金씨의 야쿠자 살해 및 인질극은 일본에서도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사건" 이라며 "한.일의 여러 출판사.언론사 등으로부터 나에게 교섭이 들어오고 있다" 고 말했다.
부산 = 김관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