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상지대 교수협의회와 총학생회는 30일 김덕중 (金德中) 교육부장관의 퇴진 등을 촉구하는 공개 질의서와 성명서를 발표했다.
상지대 교수협의회 등은 "金장관이 지난 29일 김문기 (金文起) 전 이사장과 상지대 총장.이사장 등이 함께 한 자리에서 '대학은 주인이 있어야 한다' 는 등의 발언을 한 것은 재단을 金씨에게 돌려주려 한 의도" 라며 金장관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 이 모임을 주선한 배경,법인 반환을 암시하는 발언을 한 배경,金전이사장이 법인을 맡을 만한 육영 사업가인지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원주 = 이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