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아이첼버거 (55)가 US시니어오픈 챔피언에 올랐다. 아이첼버거는 12일 (한국시간) 오전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골프코스 (파72)에서 막을 내린 99US시니어오픈챔피언십에서 데일리 베스트인 4언더파 68타를 기록, 합계 7언더파 2백81타로 이 대회 첫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3일 연속 선두를 지켰던 에드 도허티는 이븐파에 그쳐 합계 4언더파 2백84타로 준우승에 만족했다. 2연패의 꿈에 부풀었던 헤일 어윈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올시즌 시니어투어에서 단 한번 10위권에 들었던 아이첼버거는 31만5천달러 (약 3억6천만원) 를 벌어들였다. 시니어투어 통산 4승째.
성백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