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새 당직자 프로필] 임채정 정책위의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국민회의의 이론가.

95년 지방선거에서 영호남간 권력 불균형을 시정하자는 취지의 '지역분권론' 을 만들어 후일 김대중 대통령이 제기한 '지역등권론' 의 틀을 제공. 이어 개혁야당론으로 국민회의 창당의 이론적 산파역을 맡기도 했다.

러시아 공산당의 이론가 수슬로프를 딴 '임슬로프' 가 애칭이다.

15대 이후 당 정치개혁특위 위원장. 개혁추진위 부위원장 등 당내의 '개혁' 과 관련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동아일보 해직기자 출신. 부인 기영남 (奇永男.57) 씨와 2남. ▶전남 나주 (58) ▶광주일고 ▶고려대 ▶민통련 정책실장 ▶14, 15대 의원 ▶국민회의 홍보위원장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