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스포츠] 미국축구 아르헨티나 격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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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 미국축구 아르헨티나 격파

○…미국축구가 남미 강호 아르헨티나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미국은 14일 (한국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후반 43분에 터진 조 맥스 무어의 극적인 결승골로 1 - 0 승리를 거뒀다. 미국은 전반 42분 페널티 킥을 허용했지만 골키퍼 케이시 켈러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 샘프라스 퀸스테니스 우승

○…세계남자테니스 랭킹 1위 복귀를 예약한 피트 샘프라스 (미국)가 퀸스클럽테니스대회에서 팀 헨먼 (영국)에게 2 - 1 (6 - 7, 6 - 4, 7 - 6) 로 역전승, 올시즌 첫우승을 차지했다. 샘프라스는 현재 세계 1위 예브게니 카펠니코프 (러시아)가 이 대회 2회전에서 탈락하고 2위 패트릭 래프터 (호주) 도 게리웨버오픈 2회전에서 떨어져 15일 1위에 복귀한다.

*** 디커 감독 경기중 발작증세

○…미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래리 디커 (52) 감독이 경기중 더그아웃에서 발작증세로 쓰러졌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최우수 감독에 뽑혔던 디커는 1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4 - 1로 앞서던 8회 갑자기 몸을 떨면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기는 중단됐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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