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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브리핑] 중국 스좌장시 대표단 천안 방문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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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중국 스좌장시 대표단 천안 방문

천안시와 국제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중국 스좌장시(石家庄市) 대표단 일행이 17~21일까지 천안을 방문했다. 스좌장시 인대상위회 왕쩡밍(王增明) 주임을 비롯한 8명의 방문단은 18일 천안시청을 방문, 성무용 시장과 환담하고 ‘2009 천안 웰빙식품엑스포’ 행사장과 폐막식에 참석했다. 이들 대표단은 시의회와 회를 찾아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충남북부상공회의소를 찾아 의견을 나눴다. 이 밖에도 천안박물관·축구센터·독립기념관 등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온양4동 지역발전협의회

아산시 온양4동 지역발전협의회가 17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지역발전협의회는 이날 정관 심사·승인, 임원선출을 마쳤다. 임원으로는 위원장아 길영복 동장, 부원장에 한성희 주민자치위원장에, 감사에 박길남 산사랑 회장이 선출됐다. 총회에서는 논란이 되고 있는 시·군 통합에 대해 자족적인 광역자치단체로 성장할 가능성 등의 이유로 반대입장이 결정됐다. 또 천안보다는 평택·예산·당진 등과의 통합이 합리적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아산시, 체납세금 강력 징수

아산시는 12월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8월 말을 기준으로 아산시의 세외수입 체납액은 1만9842건, 103억3000만원으로 개발부담금·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이행 강제금·과징금·점용료 등이 76%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부서별로 계획을 수립, 체납원인 분석 및 원인별 징수대책 강구, 독촉장 발송, 체납전담징수팀 구성 등 강력한 활동도 전개한다. 또 부동산·금융자산 등 체납자의 재산을 조사 압류 처분할 예정이다.

◆천안시, 행정일몰제 적용

천안시는 환경 변화 등으로 실효성이 떨어진 시책 6건에 대해 행정 일몰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시는 추진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주요 시책 516건을 대상으로 자체 심사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 이번에 일몰 적용을 받는 사업은 ▶중소기업 지방세 순회 교육 ▶웰빙식품엑스포 마당극 추진 ▶바뀐 번지 찾기 인터넷 서비스 구축 등이다. 토지거래 허가제 폐지로 인한 ▶토지거래 사후 이용 실태조사와 ▶토지이용 의무이행자 알림 서비스도 폐지사업으로 분류됐다.

◆추석연휴 공직기강 점검

충남도는 추석을 맞아 공직사회의 기강확립 차원에서 18~25일 공직자 금품수수 행위 및 신종플루 대책반 운영 실태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분야는 기관장·간부급 공직자 근무실태, 금품·향응수수, 다중이용시설 안전대책, 불법·탈법행위 묵인 및 민원사항 방치여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근무실태 등이다. 도는 이 기간 공직기강 확립 점검 외에도 의료·물가·교통대책 등 추석연휴 주민과 귀성객들의 불편사항, 신종플루 대책반 운영 등에 대에서도 지도를 벌일 방침이다.

◆아산시 정기재산세 부과

아산시는 2009년도 정기분 재산세 290억원을 부과·통지했다. 이번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주택분 재산세(50%)와 토지분 재산세로 주택분은 6만5910건 41억원, 토지분은 6만3018건 249억원 등이다. 이는 지난해 266억원보다 24억원 증가한 것으로 아파트 신축 등으로 인한 과세 건수 증가와 주택공시가격·토지시가 표준액 적용비율 상향 조정 때문이다.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이 중 주택분 재산세는 7월, 9월 두 번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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