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 일자리 늘리기 추경편성 고용대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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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도쿄 = 남윤호 특파원]일본 정부는 구조조정이 진행됨에 따라 실업률이 5%대로 높아지는 등 고용상황이 갈수록 악화될 것으로 판단하고 본격적인 고용대책을 마련, 오는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특히 상반기까지로 예정돼 있는 공공사업 투자가 하반기로 연장되지 않을 경우 실업률이 급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고용안정을 위한 추경예산의 편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민간기업이나 비영리조직에 업무를 맡기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수천억엔대의 보조금을 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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