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부안군은 서울.전주 등에 사는 출향인사의 중.고생 자녀에게 조상의 뿌리를 일깨워 주고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고향체험행사를 오는 8월20일부터 실시한다.
매회 40명씩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올 여름 행사의 답사 코스는 구암리의 지석묘군을 비롯해 호벌치 정유재란 유적지와 유천의 고려자기 도요지.반계 유형원선생의 유적지. 내소사. 채석강. 새만금사업 전시관. 변산온천 등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무료 숙식제공과 함께 차량.가이드가 지원된다.
문의 및 신청은 0683 - 580 - 4491.이 행사는 부안군이 지난 4월부터 군내 고교생들의 문화유적답사 테마학습에 차량 등을 지원, 좋은 반응을 얻자 이를 출향인사의 자녀에게 확대실시키로 했다.
전주 = 장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