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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세계환경의 날' 맞아 지역단체 행사 다양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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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 을 맞아 지역 환경단체들에 의해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4.5일 이틀간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주변 도로에서 '99 녹색희망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양열자동차 퍼레이드. 반핵 퍼포먼스.환경관련 서적 전시회. 자원재활용 시범대회. 동강 살리기 마당. 가야산 해인골프장 건설 반대 자료전시전 등이 열린다.

영남자연생태보존회는 환경의 날에 학생.시민.자전거 동호인 등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금호강 자전거 생태탐사 대행진' 을 벌인다.

참가자들은 금호강 아양교에서 망우공원까지 5㎞간을 자전거를 타고 가며 금호강 생태를 탐사하고 자연생태의 중요성을 알리게 된다.

낙동강환경연구소는 5.7.10일 대구문화예술회관.안동문화예술회관.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낙동강 환경음악회' 를 각각 열 계획이다.

또 대구지방환경관리청은 5일 대구시민회관 소강당에서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가진 뒤 삼성홈플러스. 동아백화점 등 4곳에서 시장바구니 1천여개를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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