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친왕 유품 44점 고국에…일본 소장가 기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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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고종의 셋째아들이며 황태자인 영친왕 (英親王) 이은 (李垠.1897~1970) 과 영왕비 (英王妃) 이방자 (李方子.1901~1989) 여사의 의류.장신구 등 유품 44점이 일본인 소장가의 기증으로 한국에 돌아왔다.

이번에 기증된 유품은 영친왕의 의류 6점과 영왕비의 의류 18점, 장신구 등이다.

이 유품들은 궁중 복식의 변천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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