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세무정보센터 전국 대도시서 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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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국세청과 상공회의소가 공동운영중인 합동세무정보센터가 전국 대도시에 확대 설치된다.

지난해 서울에 처음 설치된 세무정보센터는 중소기업과 자영사업자에게 무료 세무상담과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국세청은 이를 최근 부산.광주로 확대한데 이어 ▶다음달에는 서울 강남및 인천.대전.대구.울산에 ▶하반기에는 수원.청주.전주.마산에 차례로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지역별로 상공회의소에서 운영 중인 서울.부산.광주의 상담전화는 모두 수신자 부담전화인 080 - 500 - 2100으로 같다. 팩스는 지역별로 달라 서울 02 - 772 - 9393, 부산 051 - 634 - 0307, 광주 062 - 352 - 8104 등이다.

◇ 세무상담 = 국제조세.법인세.소득세.부가가치세 등 분야별로 국세청 전문상담요원을 배치해 세금문제를 상담해주고 있다. 특히 변호사는 물론이고 노무사 (勞務士).공인회계사 등 외부전문가를 상담역으로위촉해 세무상담과 관련, 파생되는 법률.노사문제 등에 대한 상담이 무료로 제공된다.

◇ 증명발급 = 전국민의 납세실적과 재산변동 내역을 관리 중인 국세청 통합전산망 (TIS) 를 연결한 증명발급 서비스도 다양하다. 납세증명서.사업자등록증명.휴업사실증명 등 여러 증명을 전국 어느 지역이라도 온라인으로 발급해준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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