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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곤, 死後 시신 의대에 기증키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개그맨 김형곤 (39) 씨가 사후 자신의 시신을 국내 의과대학에 기증키로 했다.

金씨가 대표로 있는 극단 이바네다는 "金씨가 가족동의서 등 시신 기증을 위한 서류를 지난달 25일 가톨릭의대에 접수했으며 오는 6일 병원측으로부터 기증서류를 받을 예정" 이라고 1일 밝혔다.

극단측은 "金씨가 나이가 들수록 '공수래 공수거' 란 말이 심오하게 와닿는 것을 느꼈으며 죽기 전 재산을 모두 사회에 내놓기로 가족들과 약속했다는 말을 했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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