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앱스토어 문 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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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SK텔레콤용 앱스토어인 ‘T스토어(www.tstore.co.kr)’가 9일 문을 연다. 앱스토어(AppStore)는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스토어’를 줄인 말로, 모바일 기기용 소프트웨어와 콘텐트를 사고파는 온라인 장터다. T스토어는 우선 게임·폰꾸미기·동영상 등 6500가지 구색으로 시작했다. 앱스토어 내 판매수익은 개발자와 SK텔레콤이 7대3으로 나눈다. 오세현 사장(C&I 비즈CIC 부문)은 “해외 앱스토어가 주로 스마트폰이나 특정 단말기를 지원하는 것과 달리 T스토어는 100여 가지의 한국형 휴대전화 무선인터넷(위피) 기반 단말기에서 두루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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