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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짜리 車나온다…현대 이달말께 시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총 구입비가 1억원에 달하는 국산 승용차가 나온다. 현대자동차가 빠르면 이달말께 시판에 들어갈 두가지 최고급 승용차중 배기량 4천5백㏄급 '에쿠스' 리무진이 그것. 판매가가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8천만원 (부가가치세 포함) 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취득세 (2%).등록세 (5%).지하철공채 구입비 (20%) 를 포함하면 소비자가 차를 사는데 드는 총비용은 1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경차 20여대를 구입할 수 있는 가격. 현재 국내 최고가 승용차는 쌍용의 3천2백㏄급 체어맨 리무진으로 차량가격만 5천3백만원이다.

이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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