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3일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해 "예산낭비와 졸속의 대표적 사례" 라고 비난하는 한편 공보실을 그대로 두고 기획예산위를 없애 재경부에 예산실을 두는 내용의 대안을 내놓았다.
또 대통령 직속으로 신설하는 중앙인사위원회를 총리실 산하로 넘기고, 재경부 아래에 5년간 한시적으로 민관 (民官) 합동의 정부부채관리위원회를 설치해 국가채무의 통합적 관리를 맡도록 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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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23일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해 "예산낭비와 졸속의 대표적 사례" 라고 비난하는 한편 공보실을 그대로 두고 기획예산위를 없애 재경부에 예산실을 두는 내용의 대안을 내놓았다.
또 대통령 직속으로 신설하는 중앙인사위원회를 총리실 산하로 넘기고, 재경부 아래에 5년간 한시적으로 민관 (民官) 합동의 정부부채관리위원회를 설치해 국가채무의 통합적 관리를 맡도록 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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