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 읽고]'관급공사에 전관예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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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6면

19일자 1, 3면 '관급공사에 전관예우' 기사는 영입만 하면 단숨에 업계 순위를 뒤바꿀 정도인 관급공사 분야의 전관예우 실태를 잘 고발했지만 대책이 미흡했다.

흔히 하는 방식처럼 끝머리에 전문가 한 사람의 원론적 의견만 제시하고 있었다.앞으로는 문제가 있는 법을 이렇게 개정해야 한다거나, 제도를 이런 식으로 정비해야 한다는 '분명한 요구' 를 보여주면 좋겠다.

이런 문제가 사회적으로 미치는 악영향도 입증했더라면 심각성이 더 피부에 와닿았겠다.

송현섭 의원의 인터뷰 내용이 2, 3면에 중복된 실수도 보였다.

(모니터 원미연.최혜정.김주석.임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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