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1년에 두번이상 해외 가지말라'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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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 "여성은 가정환경의 관리자, 자녀 환경교육의 담당자, 지역사회 환경의 파수꾼이다. " - 최재욱 환경부장관, 계명대에서 열린 주부대상 특강에서.

▷ "교육개혁이 성공하기 위해선 먼저 교육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일이 시급하다. " - 이해찬 교육부장관, 11일 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 "사회가 불안해지면 시민들은 공직자를 원망하게 되고 그 여론은 공무원 구조조정으로 이어져 결국 우리의 실직으로 되돌아온다. 우리가 뛰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 - 안상영 부산시장, 기업현장 체험 및 구인개척단 발대식에서.

▷ "남북 모두 명랑했으면 좋겠는데 북한은 왠지 그렇지 못했다. 주체사상 간판만 사방에 가득했고 주민들도 명랑해 보이지 않았다. " -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 11일 판문점에서 방북 소감을 밝히며.

▷ "1년에 두번 이상 해외에 나가지 말라. " - 판 반 카이 베트남 총리, 내각이 정부조직 축소.경비절감은 도외시한 채 쓸데없는 외유로 외화를 낭비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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