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TV중앙일보] 와! '숨 막힐 듯한' 봉평 메밀꽃 축제

중앙일보

입력

'총리' 정운찬…10년 고사 끝 'OK'

9월 3일 TV중앙일보는 지난 10년 동안 정치권의 '구애'를 마다하던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의 총리 입각 관련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정 총리 내정자의 등장으로 권력 지형에 큰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 내정자가 여야를 떠나 차기 대통령 후보군으로 거론돼 왔기 때문입니다. 박근혜·정몽준 의원 등과 더불어 한나라당의 강력한 대권 후보로 떠오를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그는 얼마 전까지 사석에서 "대통령 주변에 직언할 사람이 없다"고 한탄했다고 합니다. 나라와 서민을 위해 할말은 하는 총리가 됐으면 합니다.

장관 5명 교체…신설 정무특임장관엔 주호영 의원

이명박 대통령은 법무·국방·지식경제·노동·여성부 등 5개 부처 장관을 교체했으며, 정무 분야를 담당할 특임장관을 신설했습니다. 3명의 현직 한나라당 의원이 장관에 발탁됐으며, 장관들의 평균 나이는 58.8세로 기존의 62.1세에 비해 3.3세 젊어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출신이 4명, 대구·경북과 부산·경남 출신이 각각 3명으로 영남 출신은 모두 6명입니다. 호남과 충청 출신은 각 3명씩입니다. 출신 대학은 서울대가 8명으로 가장 많고 고려대 출신이 3명, 영남대가 2명입니다.

럭셔리 1등석 서비스…개인 스위트룸 제공

아랍에미리트 국영항공사 에티하드항공은 지난달부터 아부다비~런던 노선에 새로 도입한 A340-600기종에 새로운 차원의 일등석 다이아몬드 클래스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1등석 고객에게 제공되는 새로운 객실은 객실마다 아랍 문양의 미닫이문을 설치해 고객의 프라이버시에 중점을 두면서도 최대한 편안하고 여유로운 수납공간까지 제공하는 개인 스위트룸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로보 월드 부산 2009'…'그랜드 챌린지' 상금 3억원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축제 '로보월드 부산 2009'가 2일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상금 3억원이 걸린 '그랜드 챌린지'를 비롯해 8개 대회가 열려 로봇 기술을 겨루는 행사도 열리고 있습니다. '로보월드'는 국제 로봇산업대전, 국제 로봇콘테스트, 국제 로봇콘퍼런스 등 3개 행사가 동시 개최되며 5일까지 열립니다.

어른 위한 '이색 놀이방'…포스코, 북카페·멀티룸 설치

포스코가 직원들의 창의적 사고를 키우기 위해 만든 이색 놀이방 '포레카'를 소개합니다. 1190㎡ 규모의 이 놀이방은 휴식과 펀, 스터디 공간으로 구분돼 있으며 이용자들은 이곳에서 휴식과 다양한 놀이, 학습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책 1000여권이 비치돼 있는 북카페와 미술 음악, 서예 등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예감창방도 포레카의 명소로 꼽힙니다.

[톡톡 디자인] 바닷속 보며 낚시를

한국의 예비 디자이너들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09' 콘셉트 디자인 부문에서 18개의 작품상을 수상해 화제입니다. 물에 직접 들어가지 않아도 바닷속을 들여다보면서 낚시를 할 수 있는 낚시대형 잠망경과 GPS기능을 갖춘 손전등 모양의 여행지도 등 톡톡 튀는 작품들을 만나보시죠.

'숨 막힐 듯한' 봉평 메밀꽃 축제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인 이효석 선생의 문학혼을 기리는 효석문화제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어제밤 봉평 메밀밭에는 보름달이 떴는데요. 작가의 표현처럼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는 메밀꽃밭을 사진으로 엮었습니다·

뉴스방송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