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 (20.애리조나주립대 2학년) 이 올 시즌 첫 대회 출전을 우승으로 장식했다.
박지은은 25일 (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투손 랜돌프골프장 (파72)에서 끝난 미국여자대학골프투어 99애리조나인비테이셔널대회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해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백6타로 우승했다.
박지은은 첫날 6언더파 66타를 친 데 이어 2라운드에서도 3언더파를 기록하는 등 기복 없는 성적으로 통산 52승째를 기록하게 됐다.
박지은은 오는 3월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스탠더드레지스터핑대회와 내비스코다이너쇼대회에 연속 출전해 프로전향을 탐색하게 된다.
성백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