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19일 제41회 사법시험 (1차) 응시원서 접수 결과 2만2천9백64명이 지원, 3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응시지원자 2만7백55명보다 11% 늘어난 것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IMF이후 기업구조조정으로 취업기회가 줄어든 데다 고소득 전문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응시지원자가 늘었다" 고 분석했다.
올해 사법시험 선발예정 인원은 지난해와 같은 7백명이며 1차시험은 다음달 21일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5개 도시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박종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