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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대경대학 방송스타 교수로 대거 영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경북 경산의 대경대학 강단에 방송 스타들이 줄지어 진출하고 있다.

대경대는 18일 KBS 대하드라마 '용의 눈물' 제작으로 널리 알려진 프로듀서 김재형 (金在衡.62) 씨와 SBS 슈퍼모델 출신의 이종희 (李種喜.27) 씨, 패션디자이너 이상봉 (李尙奉.44) 씨, 헤어디자이너 오민 (吳民.34) 씨 등을 이번 학기부터 신임교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또 '베스트셀러극장' 을 맡은 MBC 황인뢰 (黃仁雷.45) 프로듀서와 신라호텔.리츠칼튼호텔에서 조리장으로 수년간 근무한 하대중씨와 이보순 (李普淳.34) 씨 등도 조만간 교수로 영입할 방침이다.

이 대학에는 이미 연극배우 장두이씨를 비롯해 SBS 성준기 프로듀서, 탤런트 최란씨 등이 지난해부터 연극영화과와 방송연예과.모델연예과에서 각각 교수로 활동중이다.

대경대 관계자는 "이들의 풍부한 현장 경험이 어떤 이론서 보다 더 실감나고 효과있게 학생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고 말했다.

송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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