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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1월13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밖에서 본 한반도위기

한반도 '3월 위기설' 이 나돈다.

북한 핵.미사일 의혹, 대북정책을 둘러싼 미 정부.의회의 줄다리기, 일본의 불안감이 복합돼 위기론으로 번졌다.

16일엔 북.미 고위급 회담도 재개되는데….

'새만금' 재검토 파장

진퇴양난 새만금사업. 전북지사의 사업 재검토 발언에 이어 환경단체들은 수질개선 가능성이 없다며 '사업백지화' 까지 거론하고 나섰다.

농림부는 환경조사 후 친환경 농지로 개발하겠다는 입장.

신용등급 상향 초읽기

97년말 한국의 신용등급을 사정없이 후려쳤던 국제적 신용평가기관들이 다시 줄줄이 몰려온다.

이번엔 등급을 올릴 근거를 찾으려고. 이미 일부 은행들은 상향조정 예고단계에 들어갔다는 소식.

주총앞둔 대기업 비상

주총 철이 다가오면서 대기업들이 비상이다.

증권거래법 개정으로 소액주주의 말발이 세진 데다 구조조정과 관련해 민감한 이슈들이 숱하기 때문. 경영진은 '우호세력 확보하기' 와 '말썽 소지 없애기' 에 분주하다.

박찬호 몸만들기 시동

박찬호가 훈련을 시작했다.

메이저 리그 최고 연봉 선수인 케빈 브라운과 나란히 몸을 푼 그는 20승보다 월드시리즈 진출을 최대 목표로 잡는다.

20승까지 한다면 금상첨화지만.

반도 끝자락 역사탐방

문화재는 역사에 새겨진 우리의 얼굴. 옛 돌무더기 하나에도 조상의 혼이 스며 있다.

그것은 아는 자만이 읽을 수 있는 것. 답사단체와 함께 반도의 끝자락과 어부사시사의 고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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