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골프 4대 메이저대회 우즈 우승확률 높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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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99년 골프의 최강자는 타이거 우즈 (?) .

영국의 스포츠 도박업체인 래드브로크사는 연초 집계된 99시즌 4대 메이저 골프 대회 우승 후보들중 확률이 높은 선수로 미국의 우즈가 꼽혔다고 3일 AP통신을 통해 밝혔다.

래드브로크사에 따르면 우즈의 마스터스 우승배당률은 5대1로 집계됐다.

또 US오픈에서 8대1, 브리티시오픈과 미국PGA선수권 대회에서 우즈의 배당률은 각각 9대1로 나왔다.

도박업체가 제시한 배당률은 경마와 같이 비율이 낮을수록 우승확률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왕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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