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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의 모든것' 원스톱 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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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서울시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창업 교육, 창업자금 지원, 창업후 경영안정 지도까지 해주는 '실전 창업스쿨' 과정을 마련했다.

일종의 창업 사관학교다. 대상은 21~35세 남녀 창업 희망자 150명으로 17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www.sisc.seoul.kr)을 통해 모집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주중.야간.주말 등 4개반으로 편성돼 강서구 등촌동 서울산업지원센터나 강남구 역삼동 벤처타운에서 9월 1일부터 3개월간 창업 관련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이수자가 창업할 경우 교육성적.적성.창업의지.창업 계획서 등에 대한 심사평가를 거친 뒤 서울시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신용보증지원을 통해 최대 5000만원의 창업자금을 받을 수 있다.

창업 후 1년 간은 전문가들이 지속적인 경영지도를 한다.

시 관계자는 "선발 때부터 창업 마인드와 아이템에 대한 성향을 고려하고 가족 창업자를 우선 선발해 창업 정착과 성공률을 높일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강료는 10만원. 선정자 발표는 20일 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02-2657-5701~3.

정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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